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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광화문서 한 표 “국민통합정부 반드시 이루겠다”

등록 2022-03-04 10:57수정 2022-03-04 11:09

부인 김혜경씨 동행 안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였던 수많은 국민을 생각했다”며 “이번 대선의 선택 기준은 경제, 위기극복 평화, 통합”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 후보는 강원 속초시에서 사전투표를 하려고 했지만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뒤 장소를 이곳으로 바꿨다. 소통과 통합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에서 정치교체를 통한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는 게 민주당 쪽의 설명이다. 이 후보의 사전투표에 부인 김혜경씨는 동행하지 않았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경제에 투표해달라. 위기극복에 투표해달라, 평화에 투표해달라. 투표하면 이긴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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