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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당선자, EU 집행위원장 통화…올해 하반기 정상회담 추진

등록 2022-03-31 18:45수정 2022-03-31 18:56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1분과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1분과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1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통화에서 이르면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한-유럽연합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25분간 통화에서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고 김은혜 당선자 대변인이 밝혔다. 윤 당선자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러시아의 침략 행위”라며 “우크라이나 국민이 조속히 평화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도 한국의 신속한 대 러시아 경제 제재와 인도적 지원 조치에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또 윤 당선자와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럽연합의 규탄성명 등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이뤄지는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북핵 문제가 국제사회에 심대한 안보적 위협이라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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