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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민주 중앙위,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인준…찬성 84%

등록 2022-04-01 17:18수정 2022-04-01 17:27

윤호중 “당 환골탈태하는 데 최선 다할 것”
박지현 “함께 이기는 길로 나아가겠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1일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인준을 의결했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중앙위원회 인준으로 오는 8월 전당대회까지 연장됐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인준안에 찬성 413표(84.46%), 반대 76표(15.54%)로 의결했다. 대선 패배 직후 구성된 비대위가 오는 8월 전당대회 때까지 최고위원회 권한을 행사한다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은 찬성 450표(92.02%), 반대 39표(7.98%)로 통과됐다. 오는 6월 지방선거 일정과 전임 지도부 잔여 임기를 고려할 때 차기 정기 전국대의원대회까지 비대위 체제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투표 전 중앙위원들에게 “비대위가 출범한 지 3주가 됐다. 그동안 비대위와 관련해 걱정의 말들이 많이 있었다. 모두 당을 위한 충정이고, 민주당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고견들”이라며 “비대위는 지금까지 준 감사한 말씀들로 신발 끈을 단단히 고쳐 매고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고 희망을 주는 민주당으로 환골탈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제가 왜 공동비대위원장을 수락한 것인지 처음 가졌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며 “함께 이기는 길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중앙위원회에서 비대위에 대선 실패를 수습하고 지방선거를 이끌 권한과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다”고 힘을 보탰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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