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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한덕수 “보호종료아동 다층적 지원 구축…따뜻한 정부 돼야”

등록 2022-08-25 14:32수정 2022-08-25 14:53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긴급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보육원에서 자라 사회로 나온 청년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라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25일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복지부에 “당사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들은 뒤 지자체 및 유관부처와 협의해 보다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가족과 헤어져 외롭게 자란 젊은이들이 자립 준비 과정에서 다시 한번 절망하는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경제적 지원과 심리적 지원을 꼼꼼하고 충분하게 제공하는 ‘따뜻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교육부에도 “방학이 끝난 뒤 뚜렷한 이유 없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 미인정결석 학생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에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체계와 돌봄 서비스 체계의 사각지대 점검과 아동학대 대응‧예방‧회복지원 시스템 강화도 주문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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