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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오전 11시 특별기자회견…대선자금 의혹 입장 밝힐듯

등록 2022-10-21 10:26수정 2022-10-21 10:35

검찰 수사 입장 밝힐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수사와 관련해 21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8월 당대표에 선출된 뒤 첫 기자회견이다.

검찰이 이날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당시 후보 관련 의혹까지 포함한 특별검사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 기자들과 만나 “대선자금 운운하는데 불법자금은 1원도 본 일도, 쓴 일도 없다”며 “여전히 그(김용 부원장)의 결백함을 믿는다”고 말했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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