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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서영석 민주당 의원, 이태원 참사 이튿날 당원들과 술자리

등록 2022-10-31 12:16수정 2022-10-31 15:59

60여명 당원 워크숍 명목
민주당, 진상조사 착수
서영석 민주당 의원. 국회 누리집 갈무리
서영석 민주당 의원. 국회 누리집 갈무리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 정)이 이태원 참사 이튿날에 당원 수십명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이 드러났다. 민주당은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뉴스1>은 서 의원이 지난 30일 경기 파주시의 한 저수지 앞 공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당원 교육 워크숍’을 진행하며 음주를 했다고 31일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서 의원과 지역구 지방의원과 당원 60여명은 족구를 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소주와 맥주를 나눠 마셨다. 이어 포천의 한 식당으로 이동해서도 식사를 하며 음주를 했다.

다음달 5일까지는 이태원 참사 추모를 위한 국가 애도 기간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전날 소속 의원들에게 ‘당분간 불필요한 공개활동이나 사적 모임, 음주·취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리감찰단에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당의 감찰기구인 윤리감찰단은 주요 당직자의 비위를 조사한 뒤 징계를 요청하게 된다. <한겨레>는 해명을 듣기 위해 서 의원과 의원실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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