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진] 한나라당은 사퇴할 준비 되였는가?

누가 더 비난 받아야 하는가?

눈치코치도 없는 이총리의 3.1절 골프티샷..

철도파업으로 철도가 서던 말던 지옥철에서 서민들이 죽어 자빠지던 말던 예정된 티샷이라며 굿샷을 때렸던 이총리는 누가 뭐래도 비난 받아야야 마땅하다. 이총리가 비난 받아야 하는 충분한 근거는 있으며 따라서 이견의 여지는없다.이총리는 우선 공,사를 구별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했다.

철도파업으로 지옥철 같은 지하철 출근길에 서민들은 나, 살려라 아우성 칠때 이총리는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골프를 치며 한가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는 누가 보아도 부적절한 처신이다.더군다나 골프를 같이 한 대상자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도 일부 포함 되여 있었다고 하니 더욱더 기가 막힐 일이다. 뿐만아니라 이총리는 그동안 골프로 인해 여러차례 논란을 일으킨 장본이기도 하다. 따라서 면죄부의 여지는 더욱더 좁을 수밖에 없는것이다.그리고 이총리의 3.1절 티샷이 부적절한 처신이 또 있다.그것은 바로 눈치코치도 없는 이총리의 티샷이다. 이총리가 골프 티샷을 즐기던 그 당시가 어떤 상황이였는가? 철도파업은 앞에서 이미 언급 했으므로 재처 두고라도 한나라당,전여옥의 dj치매 막말과 최연희의원의 성추행 사건으로 정치인들의 부도덕성은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을때다.이런 상황에 철도파업까지 뒤로한체 골프를 즐겼다는 것은 누가 뭐래도 눈치코치도 없는 부적절한 처신일 수밖에 없는것이다.눈치코치 없는 처신은 그렇지 않아도 성추행과 막말로 수세에 몰렸던 한나라당에게 반전의 기회를 제공한것이다.따라서 이총리는 한나라당에게 역공을 당했고 결국은 이로 인해 사의를 표명하게 이르렀다.

한나라당은 큰 소리칠 이유있나?..

당연히 없다.전여옥 의원이 dj는 치매 환자라고 망발을 나불될때 한나라당은 의원 개인적인 애기라며 사과는 커녕 그 흔한 당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고 어물쩡 넘어갔다. 이는 국민을 우습게 보는 태도다.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사건을 대하는 그들은 또 어떤가? 처음엔 지방선거를 의식해 요식행위 탈당을 시키고 한번만 봐 달라고 사과를 하며 울고 불고 야단이더니 지금은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최연희는 의원직 사퇴를 거부한체 사찰에서 잠시 몸을 숨기고 있을 뿐이다.이러한 정당이 이총리 티샷만을 빌미로 반전만을 노리는 것은 자칭 수권정당의 태도인가?

그렇다면 이 둘중 누가 더 비난 받아야 하나?..

이총리도 문제지만 나는 당연히 우선순위는 한나라당이라 생각한다.그 이유는 단 한가지다. 아직까지 한나라당은 전여옥,최연희를 그대로 나 두고 있기 때문이다.이총리를 사퇴 시키려면 물의를 일으켰던 전여옥,최연희를 사퇴를 시켜야 옳다 그리고 난 다음에 이총리를 겨냥해도 늦지않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이총리 사퇴만을 요구한다.이는 앞,뒤가 맞지않는 어불성설,이다.

또한 우리네 야당인 한나라당은 집권세력의 도덕성을 검증할만한 역량도 없을 뿐더러 그만한 도덕적 우위에 있지도 않다.도덕적 우위에 있지 않다고 야당의 역할을 버리란 말이냐고,반문할지 모르지만 야당이라 해서 무조건 그 역할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되돌려 주고싶다.거두절미하고 이러한 야당구실을 못하는 야당이 있는 국가는 국가적 불행이다.집권당이 무능력하면 다른데 기댈때 라도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곳이 바로 야당이다.그러나 애석하게도 한나라당에는 그 믿음이 없다.집권여당은 자꾸만 실망을 주고 야당은 믿음이 없고 이래 저래 국민들 고민만 깊어 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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