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설 연휴기간 안전관리 철저히 하라”

등록 2023-01-20 03:01수정 2023-01-20 08:31

설 명절 안전관리 대책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열린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서 참석해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열린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서 참석해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기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현지에서 설 연휴 기간 안전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관계 부처별로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황 관리 및 기관 간 협력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 한파 속 폭설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원희룡 국토교통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도로, 철도, 항공, 선박 등에 대한 결빙사고 예방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을 철저하게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연휴기간동안 의료 공백이 없도록 동네 병·의원, 약국 등 응급 의료체계를 살피고, 코로나19 유행 이후 거리 두기가 없는 첫 설 명절인 만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교통시설, 유통시설 등의 방역 실태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라고 지시하면서 “연휴 기간 동안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인파 관리, 전통시장 등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해야 하는 산업현장 등의 안전관리에도 철저하게 관리해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고 김 수석은 밝혔다.

취리히/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