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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다음 주 나토 사무총장·미 국방장관과 면담 추진

등록 2023-01-26 16:05수정 2023-01-26 16:19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 새해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 새해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한겨레>에 “윤 대통령이 다음 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면담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29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가 공식 개설됐다. 이번 면담에서는 나토 한국 대표부 개설 뒤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핵 무력 고도화에 따른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 문제에 관한 의견 교환도 예상된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9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도 면담한다.

오스틴 장관은 다음달로 예정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 준비 상황 파악 등을 위해 이달 말 방한한다. 윤 대통령은 오스틴 장관을 만나 훈련 준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미동맹에 기반한 대북 확장억제와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뤄진 미-일 정상회담 중 안보 협력 관련 내용 등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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