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김정은, 시진핑에 축전…“북중친선 새 역사적 시기 들어서”

등록 2023-10-01 10:23수정 2023-10-01 10:43

중국 국경일 맞아…북중연대 협력 강조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오른쪽)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0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오른쪽)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0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창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조중친선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공고발전시키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1일 1면에 보도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돌’(10월1일)인 이날을 맞아 축전을 보낸 김정은 총비서는 북중 연대와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신문은 또 김 총비서가 “지난 10여년간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의 기치 밑에 전당과 인민을 단결분발시켜 당과 국가건설 위업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며 “형제적 중국 인민이 총서기 동지의 영도 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나라의 자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영토완정’은 북한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른 중국의 대만 통일을 지지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이다.

마오쩌둥은 1949년 10월1일 베이징 천안문 문루에서 중국 인민공화국의 수립을 공식 선포했다. 중국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군사 열병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