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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광주선관위 통합신당 경선 불법선거운동 조사

등록 2007-09-29 21:31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광주.전남 경선이 실시된 29일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특정후보 지지를 당부하는 전화가 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

광주시선관위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관공서로 보이는 동일한 국번의 전화에서 모 후보를 지지해달라 전화가 걸려 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화 발신지인 시의회 사무실 등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날 시의회 모 의원 사무실에는 모 의원을 포함 7명이 있었으며 선관위 직원들이 현장을 조사하려 하자 문을 잠그고 4시간여 동안 버티다가 오후 7시25분께 문을 열고 조사에 응했다.

선관위는 이들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를 당부하는 전화를 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이날 전남 영광군 투표소에서는 터치스크린 시연기 화면에 가상 후보가 아닌 실제 후보에 기표되는 것처럼 오작동을 일으켜 참관인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전남도 선관위 관계자는 "노인들을 위해 비치한 터치스크린 시연기에는 기록장치(USB)가 장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투표결과와는 무관하다"며 "시연기 내에 설치된 프린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오작동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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