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순회 이틀째인 13일 오전 이회창 대선후보가 구미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 구미/연합뉴스
“맨발로 뛰어 나라의 품격 높이고 안보와 정체성 찾을 것”
이회창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13일 대구 엘디스 리젠트 호텔에서 열린 월남참전 전우회 대구광역시회 총회에 참석해 최근 자신의 출마와 관련된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과거처럼 큰 세력이나 돈이 없다. 맨발로 뛰며 이나라 제대로 되찾고, 이 나라 품격 높이고 안보와 정체성을 찾기 위해 뛰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월남참전 전우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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