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이명박 정부 22일 ‘예비 국무회의’

등록 2008-02-22 19:10

이명박 당선인이 22일 오전 인수위 해단식에 참석하려고 이경숙 인수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당선인이 22일 오전 인수위 해단식에 참석하려고 이경숙 인수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민생 물가 대책·29일 첫 국무회의 의제 확정 등 당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새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들에게 물가 대책을 당부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통의동 집무실에서 새 정부 각료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금 물가가 걱정이다”며 “서민들에게 직접 관련된 공공요금이나 생필품에 관한 물가는 집중적으로 검토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가 인상되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니까 어쩔 수 없는 실정이지만, 민생에 관련된 공공요금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와 토론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 조직 체계와 관련해선 “통폐합되는 데도 있고, 하부 조직이 변경되는 곳도 있는 등 조직이 많이 개편되게 되어 있다”며 “국무위원 후보자들은 조직을 빨리 점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과도기라서 공무원 사회가 혼선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조직과 인선을 확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능력있고 국가관이 뚜렷한 사람들을 잘 인선해서 빠른 시간 내에 내정하는 게 공직사회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이어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날짜가 27~28일로 확정됐으니까 후보자들께서는 준비를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 청문회가 끝나면 (28일) 밤 늦게라도 국무위원을 임명할 수 있을 테니까 노력해 달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첫 국무회의를 29일 할 수 있을 테니 의제를 잘 검토해 확정지어 달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