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민·소외 계층 살피는 정부 되길”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하루 앞둔 24일 정치권은 각기 다른 기대와 주문을 내놨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국운 융성의 성공시대를 열기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정권 교체의 의미를 새겨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참일꾼이 돼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이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이뤄내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새롭고, 다시 뛰는 선진 대한민국으로 성공시대를 열기를 바란다는 희망도 담았다.
통합민주당은 평화와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를 주문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서민과 소외 계층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정부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 정부는 북핵문제 해결 등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환에 발맞춰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공동번영의 시대적 과제 해결에도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또 “국민 목소리에 겸허히 귀 기울이고,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열린 자세로 국민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상욱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지난 10년의 과오를 거울삼아,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개인의 무한한 자유를 보장하고, 양심과 봉사가 충만한 품격 높은 선진국으로 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형구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은 “‘땅부자’ 내각 발표를 비롯해 취임 전부터 보여준 시장 만능주의 등은 국민의 기대와는 다른 괴리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시장 만능주의, 무한경쟁에 치우친 ‘신 재벌정부’의 모습에서 탈피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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