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철회 촉구
민주당은 1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새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에서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정권의 독재 관련 부분을 삭제하고, 5·18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등을 빼기로 한 데 대해 “독재에 대한 옹호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원천부정”이라며 강력히 성토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이 문제를 비판하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사퇴와 집필기준 철회를 요구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역사까지 왜곡해 함부로 손을 대려 한다”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해임건의안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이라며 이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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