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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치권 외부 친박인사도 공천 수혜

등록 2012-03-07 22:48

박근혜 싱크탱크 회원인 이종훈·김형태씨 포함
7일 발표된 새누리당의 3차 공천자 명단에서도 ‘친박 강세’가 뚜렷했다. 정치권 외부 친박 인사인 이종훈 명지대 교수와 김형태 전 <한국방송> 국장이 포함됐다.

경기 성남분당갑에 공천을 받은 이 교수(경영학)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국가미래연구원 회원이다. 이 교수는 2010년 12월 출범한 78명의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가운데 한 명으로 교육노동 분야에 속해 있다. 이 교수는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지냈다. 이 교수는 비공개로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 한 새누리당 당직자는 “이 교수가 지닌 경제·경영학 분야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상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북 포항 남구·울릉 지역에서 공천된 김 전 국장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지방언론 단장을 지냈다. <한국방송> 시청자센터 국장과 한국방송기자클럽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 측근으로 평가된다. 지난 5일 경기 군포에서 공천을 확정지은 유영하 전 인천지검 검사도 박 후보 대선 경선 캠프에서 법률지원 단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서울 양천 갑 공천자로 확정된 길정우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국가미래연구원 회원인 안명옥 전 한나라당 의원 남편이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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