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이정현, “노무현 정권 탄생에 기여한 인물” 정몽준에 날선 비판

등록 2012-05-01 20:48

“박 위원장에 대한 비방말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측근인 이정현(사진) 의원이 1일 정몽준 전 대표를 겨냥해 ‘노무현 정권 탄생에 기여한 인물’이라며 정면에서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정 전 대표는 박 위원장 개인에 대한 인신비방을 계속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새누리당 당원들은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정권이 탄생하는데 정 전 대표가 한 역할과 기여를 다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의 대변인 구실을 하고 있는 이 의원은 “누가 새누리당에 가장 큰 피해를 입혔는지, 누가 위기 때마다 당을 구했는지 천하가 다 안다”며 “그런데 위기를 초래한 측이 위기를 구한 측에 대고 말도 안 되는 인신공격을 계속 할 수 있느냐”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최근 각종 발언에서 “박 위원장이 1인 지배체제를 확실히 해 당이 생명력이나 자생력이 사라졌고, 당내 민주주의도 실종됐다”며 박 위원장을 비판해왔다. 이 의원은“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국정에 대한 비전 경쟁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사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연철기자 sych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