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특별당비 2억원을 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회의에서 서병수 사무총장은 “법정 선거비용이 5백여억원인데 돈이 부족해 힘들다. 어제 김성주 위원장이 특별 당비로 2억원을 냈고, 김무성 총괄본부장도 5천만원을 냈다. 다들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성주그룹 회장인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입당했다.
서병수 총장이 이 얘기를 끝마친 뒤 선대위 참석자들의 눈길이 온통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쏠렸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정 위원장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위원장은 17대 대선 직전인 지난 2007년 12월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10억원의 특별당비를 낸 바 있다.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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