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신평동 모바일기술융합센터에서 열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센터 안 문화연구실에서 가상현실 헤드셋(VR GEAR)으로 불국사와 석굴암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가상체험하고 있다. 구미/청와대사진기자단
한국갤럽 조사, ‘긍정 평가’ 37%로 취임 이후 가장 낮아
‘부정 평가’는 52%…TK ·PK 등에서도 부정평가 늘어나
‘정윤회 문건’ 파문 여파…‘소통 미흡’ 비판 여전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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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 2주년을 맞은 19일 국정 지지도가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지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박 대통령 지지율이 37%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41%)에 비해 4%포인트 떨어졌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48%에서 4%포인트 오른 52%로 절반을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60살 이상과 50대에서 각각 65%, 5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40대 28%, 30대 19%, 20대 17% 등 20~40대에선 10~20%대에 그쳤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파문 이전인 11월 넷째 주 44%에서 불과 3주 만에 7%포인트 급락했다. 3주간 지지율 변화를 보면, 대전·충청권이 18%포인트(55%→37%), 대구·경북이 16%포인트(62%→46%) 급락했다. 또 ‘60살 이상’(76%→65%) 11%포인트, 전업주부(64%→50%) 14%포인트, 고소득층(51%→37%) 14%포인트 등 박 대통령 고정지지층의 지지율 급락세가 더 가팔랐다. 이번 조사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응답자의 21%가 ‘소통 미흡/투명하지 않다’를 꼽았고, 이어 ‘인사 문제’(11%)가 거론됐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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