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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 대통령 발언 파문 일자 “잘못 전달한 거 같다”

등록 2015-02-10 16:57수정 2015-02-10 18:05

새누리 원유철 “받아적을 상황 아니어서 정확한 워딩이…”
브리핑 땐 “박 대통령 ‘증세 없는 복지’라고 말한 적 없다”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한번도 ‘증세 없는 복지’라고 직접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한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박 대통령의 발언을 자신이 잘못 전달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자신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급히 진화에 나선 것이다.(▶ 바로 가기 : 박 대통령 “한번도 ‘증세 없는 복지’ 말한 적 없다”)

원 의장은 이날 오후 <한겨레> 기자와의 통화에서 “받아적을 상황이 아니어서 정확한 워딩을 옮기기가 좀 그렇다. 제가 잘못 전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말씀 취지는 국민들이 어려운데 정치권이 증세부터 얘기하는 건 좀 그렇지 않느냐. 경제가 활성화되면 복지에 필요한 재원이 마련될 테니 국회에 계류된 경제 활성화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협조해달라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원 의장은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 뒤 기자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자신은 한번도 ‘증세 없는 복지’라고 직접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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