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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방송3사 출구조사, 문 41.4% 1위…홍 23.3%·안 21.8%

등록 2017-05-09 20:02수정 2017-05-09 21:39

유승민 7.1%·심상정 5.9%
KBS 출구조사 방송 화면 갈무리.
KBS 출구조사 방송 화면 갈무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송3사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S, MBC, SBS 지상파 3사의 공동 대선 출구조사를 보면, 문재인 후보는 41.4%로 1위를 차지해, 23.3%에 그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18.1%포인트 차이로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9%로 조사됐다.

지상파 3사는 방송협회와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를 꾸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8만9000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했다.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 ±0.8%다. 방송3사는 지난 4~5일 치러진 사전투표(투표율 26.06%)도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해 보정하는 등 이번 출구조사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에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도가 꽤 높았다. 2012년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 50.1%와 문재인 후보 48.9%로 조사됐고, 실제 박 후보는 51.6%, 문 후보는 48.0% 득표했다. 2007년 대선 때는 정동영 후보 26.0%, 이명박 후보 50.3%로 예측했고, 실제는 정동영 후보 26.1%, 이명박 후보 48.7%였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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