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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젠 한-중 정상회담…문 대통령, 동남아 순방 시작

등록 2017-11-08 22:05수정 2017-11-08 22:12

아펙·아세안 정상회의 등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나온 인사들로부터 받은 꽃목걸이를 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나온 인사들로부터 받은 꽃목걸이를 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7박8일간의 동남아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순방 기간에는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첫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만찬간담회를 했으며, 9일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방산 인프라, 경제·통상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0일 베트남 다낭으로 건너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APEC) 정상회의(10~11일)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아펙 정상회의 기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한반도 사드 배치로 냉랭해졌던 한-중 관계를 정상화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13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정상들과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14일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아세안+3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필리핀에서 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의 회담도 예정돼 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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