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국정원 특활비 의혹’ 최경환 “예산안 표결 뒤 검찰 출석”

등록 2017-12-05 10:34수정 2017-12-05 10:37

“당 원내지도부 요청으로 본회의 참석”
5일 오전 출석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사인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마친 뒤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에서 1억여원의 특수활동비를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애초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최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에스엔에스(SNS) 메시지를 보내 “저는 오늘(2017.12.5.)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당 원내지도부가 오늘 11시 국회본회의에서 2018년 예산안 및 부수법안에 대한 표결이 있을 예정이니 반드시 본회의에 참석하여 표결한 후 검찰에 출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당의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당 원내지도부도 검찰에 이와 같은 요청을 했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저는 오늘 본회의 표결 종료 즉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최 의원이 이날 오전 검찰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5일 밝힌 바 있다. 최 의원은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