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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29 00:47 수정 : 2019.10.29 00:47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TV’ 화면 갈무리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TV’ 화면 갈무리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8일 "내년에 총선이 있으니 장내로 들어가 마지막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정치를 해보려 한다"며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tbs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아직 뚜렷하게 정치를 그만두면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검사를 했는데 사람을 잡아넣던 사람이 사람을 풀어 내달라고 할 수 있겠나"라며 "돈 받고 하는 변호사는 하기가 참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식으로 치면 지금은 장외정치를 하고 있다"며 "이제 내년에 마지막으로 정치를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역구는 어디로 할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오늘 정치 얘긴 하지 말고 음악 얘기하자"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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