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국민의힘 지지도 20%로 하락…두 달 만에 상승세 ‘멈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화상 정상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2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 격차가 조금 벌어진 흐름이 나타났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두달여간 상승하던 국민의힘 지지도가 멈춘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긍정평가(국정지지도)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는 한국갤럽이 발표한 1월 넷째주 정례조사 결과 요약 내용. 송호진 기자 [e-mail]

<정당 지지도>

민주당 : 34%(지난주보다 1% 상승)

국민의힘 : 20%(지난주보다 3% 하락)

정의당 : 5%

국민의당 : 5%

열린민주당 : 3%

지지정당 없는 무당층 : 31%

한국갤럽 제공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 38% (지난주보다 1% 상승)

부정 : 52% (지난주보다 2% 하락)

어느 쪽도 아님 : 4%

모름·응답거절 : 6%

한국갤럽 제공

조사기간 : 2021년 1월26~28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살 이상 1004명

표본오차 :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 16%

조사방식 : 전화조사원 인터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