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슈 예언해줌]4월 재·보궐선거 특집 대예언 ①부산시장

민주당 김영춘 vs 국민의힘 박형준…이들의 운명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맞붙는 부산시장 선거 여론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29일 현재) 박 후보 쪽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격차가 좀처럼 좁히지 않고 있는데요. 선거운동 기간이 9일이나 남아 있고 돌발변수가 언제 튀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속단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김 후보,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사무총장 출신으로 <제이티비씨>(JTBC) 시사 토론 프로그램 ‘썰전’ 패널로 잘 알려진 박 후보 모두 인지도가 높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방전이 가열되면서 두 후보 모두 마음이 편치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의혹의 가짓수로는 박 후보가 김 후보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에 연루된 의혹, 부산 최고가 아파트 엘시티(LCT) 특혜 분양 및 공공미술품 싹쓸이 수주 의혹, 딸 입시 비리 의혹, 미등기 부동산 소유 의혹 등 총 5가지입니다. 박 후보는 마타도어를 멈추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라임 사건과 관련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받았다는 녹취록이 공개돼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김 후보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본격 성지 순례 기대 방송. 완 터치 쓰리 K쑈!-뉴스 예언해줌!’은 박 후보와 김 후보를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을 중심으로 다음 달 7일 운명이 갈릴 이들의 미래를 예언해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취재｜ 김완

촬영｜ 권영진 장승호 안수한

CG ｜ 문석진

문자그래픽 ｜박미래

연출·편집 ｜김현정

<한겨레TV> 예언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