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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희호 여사 2주기 추도식…“유언대로 사저 기념관으로” 합의

등록 2021-06-10 19:21수정 2021-06-11 02:35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열린 이희호 여사 2주기 추도식에서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분향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열린 이희호 여사 2주기 추도식에서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분향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중평화센터는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이자 여성운동가 이희호 여사의 2주기 추도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가족과 각계 인사 80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자리에서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은 “어제 저녁, 장남 고 김홍일 전 의원의 부인 윤혜라씨와 김홍업 이사장, 김홍걸 의원이 동교동 사저에 모여 화해하고 이 여사의 유언대로 사저를 기념관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했”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유언 집행 과정에서의 견해차와 갈등이 유산 싸움처럼 비쳐 자녀들이 곤혹스러워했고 많은 국민들이 염려했다”면서 “앞으로 모든 진행은 김홍업 이사장이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모사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박용진·설훈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동교동계 권노갑·정대철·한화갑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는 고인을 기리는 말씀 기도를 했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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