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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식물과 해충들의 생존싸움?

등록 2006-05-22 16:17

과학향기
많은 식물들은 해충들의 천적을 유인하는 휘발성 화합물들을 공기 중으로 방출시키는 특정한 화학적인 신호를 보냄으로써 자신의 피해에 대해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생물적 요인들이 해충의 일상적인 것들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못했었다. 그런데 최근 식물들의 신호가 해충들의 행동을 실제로 조절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옥수수는 파밤나방의 유충으로부터 피해를 입으면 그 유충의 천적을 유인하는 휘발성 물질을 방출하는데 유충의 천적이 활동할 때인 낮에는 그 방출이 증가하고 밤에는 감소한다. 이에 따라 낮에 방출되는 휘발성 화합물들은 유충의 숨는 행동을 자극하게 되지만 밤에 방출되는 것들은 오히려 나와서 먹어도 안전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과 같다. 이와 관련 유충들은 별로 탐탁치 않는 천적을 조우할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러한 숙주 식물체들의 휘발성 물질들의 생산량 변화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 화합물들의 중요성을 확립하고 향후 어떤 화합물들이 곤충과 식물간의 통신에 관여하는 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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