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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붉은 압박으로 토고전을 뚫어라!

등록 2006-06-09 18:56

6월 9일 과학향기
6월 9일 과학향기
과학향기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축구경기는 붉은색 천지다. 대표팀이 입은 유니폼에도 붉은색이 들어가고 우리 팀의 응원단도 붉은색으로 치장한다. 한국팀의 서포터스 이름이 오죽하면 ‘붉은 악마’이겠는가. 길거리 응원을 벌이는 거리가 온통 붉은 물결을 이루는 것은 물론이다. 과연 붉은색이 태극전사에게 승리를 부를까. 붉은색 유니폼을 입으면 승리한다는 속설이 있긴 하지만, 이 주장은 논란이 많았다. 오히려 상대방이 붉은색 유니폼을 보고 흥분해 힘을 얻는다는 반박도 있었다. 그러나 영국의 듀헴대 러셀 힐 교수팀이 이 논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5월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붉은색 유니폼을 입으면 승리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경기 중에 벌어졌던 권투, 태권도, 레슬링 등 격투기 종목을 분석했다. 경기자들은 파란색이나 붉은색 유니폼 가운데 하나를 입는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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