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일 연구진, 냄새 기록·재생 장치 개발

등록 2006-07-13 11:41

일본 연구진이 냄새를 기록하고 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나카모토 타카미치 교수 등 도쿄공대 연구진은 15개의 센서를 이용해 냄새를 분석,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한 뒤 96종의 화학물질을 혼합해 냄새를 재생하는 방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런 기술을 이용하면 꽃 향기를 기록해 두었다가 먼 곳에 사는 할머니에게 보낼 수도 있고 온라인 쇼핑객이 인터넷으로 여러 향기를 맡아 본 뒤 원하는 꽃이나 향수를 살 수도 있다.

또 센서가 부착된 휴대 전화를 이용해 지구 반대편의 통화 상대에게 향기를 보낼 수도 있어 식품이나 향수 산업은 물론 디지털 산업에도 큰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

연구진은 냄새를 포착해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는 센서 칩을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지금까지 오렌지와 사과, 바나나, 레몬 등 다양한 과일 향기를 재생해 낼 수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에 따라 상한 생선이나 휘발유 냄새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15종의 센서와 96종의 화학물질을 담은 유리병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기계의 크기가 1m. 90㎝, 60㎝나 된다는 한계가 있다고 시인했으나 앞으로 냄새의 종류를 확대해 상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AP=연합뉴스) youngnim@yna.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