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3차원 영상 전송하는 경비 로봇 나온다”

등록 2006-07-28 10:24

KAIST·케이디씨정보통신 공동개발
양안 카메라 탑재..재난탐사도 가능
3차원(3D) 영상 카메라를 탑재, 입체 화면을 보며 원격 조종할 수 있는 로봇이 내년께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현장의 상황을 원근감까지 살려 전해 줄 수 있어 군사지역 경비나 재난지역 탐사 등 용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지능로봇연구센터와 3D 영상 단말기 업체인 케이디씨정보통신[029480]은 이 같은 네트워크형 로봇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로봇은 두 다리 또는 바퀴로 이동하며 머리에 사람의 눈처럼 두 개의 카메라를 나란히 연결한 3D양안카메라(스테레오비전)가 탑재된다. 이 카메라로 찍은 입체 영상은 무선인터넷을 통해 전송돼, 조종자는 이를 PDA나 휴대전화, 컴퓨터용 LCD 모니터 등으로 볼 수 있다.

KAIST는 로봇의 동체를, 케이디씨는 여기에 실리는 3D 카메라 모듈을 개발할 예정으로 양 측은 내년 초께 프로토타입(Proto Typeㆍ시험용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종환 KAIST 지능로봇연구센터장은 "평면적인 2차원 화면 대신 입체 영상으로 현장을 보면 로봇 제어가 더 쉬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며 "시큐리티(안전경비) 및 탐사로봇, 가정용 로봇 등으로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디씨 김태섭 회장은 "회사가 갖고 있는 3D 영상 기술을 로봇에 접목해 유력 사업 아이템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휴전선 철책이나 우주개발 현장 등 이런 로봇이 쓰일 수 있는 상황이 많은 만큼 적극적으로 수요처를 개발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케이디씨는 앞서 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휴대전화와 19인치 LCD 모니터를 상용화했고 현재 3D 화면을 탑재한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 출시를 준비 중이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