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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최초 여성 우주인 태운 러 우주선, 발사 나흘 연기

등록 2006-08-30 22:08

러시아연방우주청은 내달 14일 최초의 여성 우주관광객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하려는 계획이 나흘 정도 연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고리 파나린 우주청 대변인은 30일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우주왕복선인 '애틀란티스'호가 9월 3~7일에 발사되면, 러시아 '소유즈'호 발사는 18일로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7일 허리케인 '에르네스토'의 영향으로 ISS로 가는 애틀랜티스의 발사를 연기했으며, 늦어도 내달 8일까지 재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당초 내달 14일 ISS로 발사될 소유주-TMA에는 일본인 우주관광객이 최근 건강상 이유로 탑승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이란계 미국인 여성 아누셰흐 안사리(39)가 탑승할 예정이다.

김병호 특파원 jerome@yna.co.kr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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