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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팬티가 썩은 과학자, 이휘소

등록 2006-11-15 18:29

과학향기
비운의 천재물리학자, 이휘소 박사를 아는가? 1977년 교통사고로 42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이때까지 업적만으로 그는 물리학계에서 대단한 명성을 얻고 있다. 또 대한민국에서 그를 모르는 젊은이는 드물다. 그야 말로 스타과학자인 셈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풍문에 따른 일반인의 인식은 이휘소 박사가 박정희 대통령을 도와 우리나라 핵무기 개발에 앞장선 용감한 과학자이자 애국자이며, 그의 죽음은 미국 정보기관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이휘소 박사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인, 고려대 물리학과 강주상 명예교수는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한다. 핵무기에 개발에 대한 이론은 1970년대 미국 대학생의 졸업논문에 핵폭탄 설계도가 실릴 정도로 공개된 정보였다. 다시 말해 핵무기의 설계는 학부과정의 학생도 손쉽게 그릴 수 있었다. 만약 핵무기를 개발하려 했다면 원료가 되는 ‘농축우라늄’ 확보가 관건인데 이는 이휘소 박사 전공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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