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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우주 형성 초창기 별빛 관측돼

등록 2005-04-07 11:07수정 2005-04-07 11:07

우주 형성의 초창기에 생긴 매우 오래된 은하의 빛이 관측됐다고 영국과 미국 합동 연구팀이 6일 밝혔다.

이들은 영국 천문학 대회에서 이번에 관측된 별이 빅뱅이 있고나서 2억년-5억년 사이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남쪽 하늘의 화학로(Fornax) 자리에서 발견된 이 은하는 지구에서 약 130억 광년이나 되는 거리에 있으며 이번에 관측된 은하 형태를 갖추는 데 3억 년 정도가 걸린 것으로 추정됐다.

우주를 창조한 빅뱅은 약 137억 년 전에 일어났다.

연구팀은 이번에 관측된 은하의 적외선 이미지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빅뱅이 있고나서 최초의 별이 생성되기 이전의 시간인 이른바"암흑시대"가 2억년-5억년 정도 지속됐음을 시사한다.

암흑시대는 수소와 헬륨 원자가 형성돼있으나 아직 응축되지 않아 별이 생성되지 않은 시기를 말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영국 에섹스 대학의 앤드루 벙커와 박사과정중인 로런스 아일스는 허블 망원경과 스피처 망원경의 관측자료를 이용하고 하와이의 세계 최대 켁광학 망원경을 통해 관측 자료를 확인했다.


(파리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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