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유적 발굴과 관련된 뉴스를 보면 수천 년 된 유물 중 불에 탄 볍씨 이야기가 나온다. 옷이나 유기물로 된 다른 부장품들은 다 썩어 없어지는데 왜 유독 불에 탄 이삭만 이토록 오래 보존 되는 것일까? 보통 이삭에는 세균들이 분해할 수 있는 유기물로 구성 되어 있어 오래 두면 썩게 되지만 유적지와 같은 곳에서 발견된 탄화된 이삭은 열로 인해 수분이 증발되고 연소 과정을 통해 세균들이 분해할 수 없는 무기물로 변하기 때문에 썩지 않는 것이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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