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향기
종이는 매끈하고 촘촘해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그물처럼 연결된 분자들 사이에 빈 공간이 많다. 종이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며 구조를 유지하는데, 이 힘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종이가 쉽게 찢어지는 것이다. 종이가 물에 넞으면 물 분자가 종이를 구성하는 분자들 사이의 빈 공간에 끼어들며 결합을 끊게 된다. 그래서 처음 구조가 흐트러진 종이는 다시 말린다고 해도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쭈글쭈글해진다.
종이가 쭈글쭈글해 지는 또 다른 이유는 종이를 구성하는 물질 중 일부가 물에 녹아 사라지기 때문이다. 종이는 풀이나 젤라틴과 같은 성분이 있고, 이 물질들은 종이를 만들 때 사이에 끼어들어 일정 공간을 차지한다. 종이가 물에 젖으면 이런 성분들이 물에 녹으면서 부피가 줄고, 모양에 변화가 생긴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