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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 타 포털까지 검색 ‘열린검색’ 개시

등록 2005-05-31 14:17수정 2005-05-31 14:17

포털사이트 엠파스는 네이버ㆍ다음 등 다른 포털사이트의 자료까지 검색하는 '열린검색' 서비스를 6월1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열린검색은 타 포털과 인터파크, CJ몰 등 각종 인터넷 쇼핑몰, 전문 사이트 등의 정보를 모두 검색해 자체 데이터베이스(DB) 중심으로 검색 결과를 제시하는 타포털보다 훨씬 많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엠파스는 설명했다.

중복필터링 기술로 중복된 정보를 걸러내 필요한 정보만 보여주며 실시간 인덱싱 기술을 구현해 해당 사이트의 검색엔진보다 오히려 더 정확히 정보를 찾아준다고엠파스는 주장했다.

또 뉴스 분야에서는 최신정보 중심으로, 지식검색 분야에서는 적합성 중심으로검색결과를 나열하는 등 각 분야와 검색어 특성에 따른 최적의 결과를 찾아주며 지식검색 결과에서 이미지를 보여주는 등 최적의 화면 구성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엠파스 지식서비스 등 자체 DB에 아무런 우선권을 부여하지 않고 이용자가검색한 키워드에 가장 적합한 순서로 결과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엠파스는 열린검색을 우선 지식검색 분야에 적용해 네이버 '지식iN' 등 타 포털지식검색과 쇼핑사이트, 전문사이트의 질문ㆍ답변 게시판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오는 8월 블로그 검색을 추가하는 등 열린검색 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석봉 엠파스 사장은 "인터넷은 본래 열린 공간인데도 옛 PC통신처럼 사이트별자체 DB 위주로 검색하는 '닫힌 검색'은 깨져야 한다"며 "공급자 위주, DB확보 위주의 검색 대신 사용자 중심, 검색엔진 기술 중심의 검색이 열린검색"이라고 밝혔다.

또 "열린검색은 엠파스가 '인터넷상의 모든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보여준다'는 검색포털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며 "6월부터 열린검색 서비스와 마케팅을 적극 벌여 올해안으로 검색 2강의 지위를 확보하고 실적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파스의 열린검색은 그간 네이버의 지식검색 등 사이트별 자체 DB 확보 중심의검색 서비스 경쟁 판도에서 불리한 위치를 벗어나려는 공격적 시도로 풀이돼 앞으로이용자들의 호응 여부와 타 포털들의 대응 등이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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