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아빠를 닮아서 운동신경이 없는거야.. 어릴 적 참 많이 들은 말인데 과연 운동신경이 유전 된다는 것인가? 차범근과 차두리, 조오련과 조성모 등은 2대째 운동선수를 한 부자지간이다. 이들을 보면 운동신경은 유전이 되는 것이 맞는 말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런데 운동신경은 유전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한다. 운동신경은 뇌에서 발생된 운동 지령을 사지에 전달하는 신경 다발로, 이 전달 및 반응 속도가 빠르면 운동신경이 좋다라고 한다. 즉, 운동선수는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뇌와 근육의 반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달시켰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운동신경이 더 좋은 것이다. 따라서 아빠를 닮아서 운동신경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빠처럼 게을러서 운동신경이 없다는 말이 더 맞는 말일 것이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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