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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담배 피우면 DNA도 늙는다

등록 2005-08-17 16:24수정 2005-08-17 16:25

과학향기
◈ 흡연을 하게 되면 비만과 수명에 관련된 염색체인 텔로미어에 손상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 세인트토마스 병원의 팀 스펙터 박사팀은 흡연자와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텔로미어를 조사했는데 조사한 결과 정상인에 비해 텔로미어가 짧아진 것을 발견했다.

텔로미어는 DNA 끝부분에 있으며 유전자를 보호하는 역활을 한다. 보통 세포가 분열할 때 완전히 복제되지 않기 때문에 세포 복제가 계속되면 될 수록 즉 나이를 먹어갈 수록 텔로미어는 점점 더 짧아지게 된다.

연구팀은 18세에서 76세 사이의 여자 1,100명의 DNA를 조사한 결과, 보통 사람은 텔로미어에서 1년에 약 27개의 염기쌍이 줄어들고 40년 흡연한 사람은 약 200개, 비만인은 약 240개의 염기쌍이 줄어든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일반인에 비해 각각 7년과 9년만큼 늙었다라는것을 의미한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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