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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개의 웃음은 진정효과

등록 2005-12-05 14:57수정 2005-12-05 14:57

(서울=연합뉴스) 개 짖는 소리가 그저 짖어대는 소음만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미국 abc 뉴스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워싱턴주 스포캔 카운티 동물보호센터의 연구진은 개 짖는 소리 중 길고 요란하게 헐떡이며 짖는 소리는 개의 웃음 소리이며, 다른 개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한다고 주장했다.

스포캔센터의 동물생태학자인 패트리샤 시모네는 "개의 웃음은 다른 개들을 진정시키고, 가라앉히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스피커를 통해 개가 그냥 짖는 소리를 들려줬을 때 동물보호소의 다른 개들은 계속 짖어댔다. 그러나 스피커를 통해 개의 웃음 소리를 들려줬을 때 시끄럽게 짖던 개 15마리가 1분 만에 모두 조용해졌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스포캔센터의 낸시 힐 소장은 "밤과 낮의 차이 만큼 개들의 반응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k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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