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사과의 강한 영향력

등록 2005-12-23 15:53수정 2005-12-23 15:53

과학향기
◈ 새콤달콤한 맛과 더불어 탐스러운 자태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사과가 다른 과일들에게는 멀리하고 싶은 존재로 통한다. 사과가 내보내는 ‘에틸렌(CH2=CH2)’이라는 호르몬이 다른 과일들을 시들게 하고 맛을 빼앗기(?) 때문.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은 식물호르몬의 일종으로 씨앗의 싹을 돋게 하기도 하고, 잎을 떨어뜨리거나 열매를 잘 익게 하는 등 식물의 숙성에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사과와 함께 보관하는 과일들은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의 영향으로 과일이 빨리 익고, 빨리 시들어 맛이 없어진다. 포도처럼 알갱이가 있는 과일은 알갱이가 떨어져 버리기도 한다. 따라서 다른 과일을 사과와 같이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반면 감 같은 경우는 사과의 에틸렌 덕을 보는 쪽인데, 덜 익은 감을 사과 상자 속에 4~5일 정도 넣어두면 감이 빨리 달아진다. 덜 숙성한 바나나의 경우도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빨리 숙성시킬 수 있다.

이밖에 감자의 경우는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육을 방해해 감자 싹의 발아를 막아주기 때문에 감자와 사과를 같이 보관하면 감자를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