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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갈릴레오 프로젝트 시험위성 28일 첫발사

등록 2005-12-27 03:16수정 2005-12-27 03:16

유럽이 독자적인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위해 28일 첫 시험위성 '지오베-A(GIOVE-A)'를 발사한다.

지오베 A는 그리니치 표준시(GMT)로 28일 오전 5시19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러시아의 소유즈 로켓에 실려 발사돼 지상 2만3천㎞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지오베 A는 우주 공간에서 원자시계 작동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들을 테스트할 예정인데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이 원자시계는 지금까지 우주로 보내진 시계중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ESA의 도미니크 드탱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이론에서 실제로 이행시키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과 ESA가 추진하는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미국이 주도해온 GPS(전지구 위치파악시스템)와 경쟁하고 보완하려는 야심찬 계획으로 총 38억 유로가 소요되는 거대 프로젝트다.

미국의 GPS는 애초에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엄격하게 민간용으로 계획된 최초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라는데 차이점이 있다.

유럽은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통해 공중과 해상 뿐 아니라 육상 자동차 운행에서도 필수적인 위성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독자적인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U는 막대한 투자비를 해결하기 위해 갈릴레오 프로젝트에 많은 나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중국과 이스라엘과 이미 관련 협정을 맺었고 우크라이나와 인도, 모로코 등 10여개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U는 내년중에 두번째 시험위성인 지오베-B, 2008년까지 4개의 실무 위성을 잇따라 쏘아 올리고 최종적으론 30개 위성을 지구 궤도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성섭 특파원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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