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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홍차와 레몬이 찰떡 궁합인 이유

등록 2006-01-04 16:41

과학향기
◈ 홍차에 레몬을 넣으면 레몬 특유의 상큼한 향기로 홍차의 맛을 더 좋게 하기도 하지만 비타민C를 보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홍차는 비타민C가 많은 녹차잎을 발효시켜 만드는데 발효 중에 비타민C가 모두 파괴되어 홍차에는 비타민C가 거의 없다. 이를 보충해 주는 것이 레몬인데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을 넣음으로써 비타민C를 보강할 수 있다.

이밖에 홍차에 레몬을 첨가하면 홍차의 색을 나타내는 색소들이 레몬의 유기산과 결합함으로써 밝고 고운 갈색으로 변해 그 풍정을 더하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나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고 했다. 레몬을 너무 오래 담가두거나 즙을 짜내면 레몬에 들어있는 성분 중에 차의 탄닌과 결합하여 화학변화를 일으키는 물질로 인해 떫은 맛이 강해지는 등 오히려 홍차 특유의 맛을 헤칠 수 있으므로 레몬을 빨리 꺼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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