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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모레 추워요”…서울 -9도

등록 2006-02-15 16:41

내일도 흐리고 비…19일 낮부터 풀릴듯
16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ㆍ눈이 내린 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17일부터 `기습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겠지만 전국이 흐리고 비ㆍ눈(강수확률 40∼60%)이 내리겠다"면서 "북서쪽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영상 9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그러나 16일 오후부터 강풍과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17일 전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다고 전했다.

1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로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대관령 영하 13도, 춘천 영하 10도, 강릉 영하 6도, 청주ㆍ대전 영하 7도, 전주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낮 최고기온도 서울 영하 4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권을 밑돌면서 춥겠다.

이번 추위는 `우수'인 19일 낮부터 누그러져 내주에는 영상의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15일은 전국적으로 안개가 낀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특히 전날 비가 내린 가운데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량의 습기가 형성돼 곳곳에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느꼈다.

이날 오전 서울 송원동 관측소에서 관측된 서울의 시정은 1.5㎞이지만 지역별로 500m 이하로 떨어진 곳도 있으며, 동두천의 경우 가시거리가 90m로 한치 앞도 분간하기 어렵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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