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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토] 쌀쌀해진 출근길, 팔짱이 절로~

등록 2022-10-05 10:48수정 2022-10-05 10:54

퇴근길도 기온 비슷할 듯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옷깃을 여미며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옷깃을 여미며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며 기온이 뚝 떨어진 5일 출근길, 시민들은 쌀쌀해진 날씨에 옷깃을 여몄다.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건너는 시민들은 대부분 긴소매 옷과 외투로 뚝 떨어진 환절기 날씨 변화에 대비한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소매를 파고 드는 한기는 피하기 어려운 듯 팔짱을 낀 채 몸을 움츠린 시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옷깃을 여미며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옷깃을 여미며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기상청은 이날 오전 ‘오늘날씨’ 해설을 통해 북쪽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 하늘까지 흐린 까닭에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도 전국적으로 어제 아침보다 5~10도 가량 큰 떨어진 11~17도를 보였는데 이 추위는 저녁 퇴근길에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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