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아~암! 이젠 나가도 되나
날이 풀린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 온몸으로 느껴보리라. 싸~ 하긴 하나,
견딜만하군.
그럼, 겨울 잠으로 다진 내공이 있지.
이까이꺼.

만지고 싶을 게다.
내 촉촉한 피부. 헝아들 용감하군.
난 침착해야지.

아, 이 기운.
화기는 분명한데,
애애한 느낌, 그건 아직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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