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다음달 18~19일께부터 장마가 시작돼 7월 중·하순까지 약 한 달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장마 뒤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일시적인 저온현상이 있은 뒤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한편, 13일에는 전국적으로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남지역은 5~10㎜로 강수량이 다소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2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후에 비가 갠 뒤 13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김일주 기자 pear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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