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께 울산시 남구 용잠동 울산항 앞 1.5마일 해상에서 원유누출 사고가 발생,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나자 울산해경 경비정 6척이 출동, 사고지점 부근에 오일펜스 900여m를 설치하는 등 오염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조치를 마쳤으나 밤이 늦어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러시아 국적 3천988t급 화물선 세인트 올림프(St.Olymp)호가 사고해역을 지나던 중 스크루가 SK 1번부이 원유호스를 건드려 일어났다.
해경은 날이 밝는대로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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