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오늘도 낮 ‘땡볕더위’…서울 28도

등록 2006-06-05 07:51

19일 장마 전까지 비 없고 낮 더위 계속
5일도 낮에는 땡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강원 지방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이 끼면서 산간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도 낮에는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내일까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ㆍ대전ㆍ광주 28도, 인천 26도, 춘천ㆍ전주 29도,강릉 22도, 대구 30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로 내륙지방에서는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연일 낮 더위가 이어지는 것은 이달 중순 장마를 앞두고 난기(暖氣)를 함유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보다 일찍 북상한 데다 맑은 날씨 속에 일사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한 바람으로 바뀌는 `푄현상'(높새바람)도 기온 상승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

현충일이자 망종인 6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수은주가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치솟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4∼18도, 낮 기온은 23∼31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 전까지는 낮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마가 시작되는 17∼19일까지는 비 소식이 없다"고 전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