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강원에 오전 소나기…9일 전국 비
현충일이자 망종인 6일에도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 북부지방과 강원 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구름이 많고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북부와 강원의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3.0도, 인천 17.7도, 춘천 21.1도, 강릉 23.7도, 청주 22.7도, 대전 23.8도, 전주 24.4도, 광주 24.5도, 대구 23.7도, 부산 20.1도, 제주 20.2도로 20도를 웃돌고 있다.
낮에는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대구 32도, 전주ㆍ광주 30도, 서울ㆍ수원ㆍ청주ㆍ춘천ㆍ대전 29도 등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땡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은 전국이 맑은 뒤 낮에 서쪽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 중서부 지방을 시작으로, 9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다"고 전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 중서부 지방을 시작으로, 9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다"고 전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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